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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 Sports Illustrated Instagram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4일 생을 마감했습니다.

무하마드 알리의 복싱은 상식에 어긋났고 위험했다고 합니다.

턱은 들고 주먹은 내린 채 껑충껑충, 상대를 약 올리듯 피해 다녔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기다렸답니다.

틈이 생기는 순간 여지없이 소나기 펀치를 꽂았다고 합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쐈다.>

프로 통산 56승 5패,

알리는 3차례에 걸쳐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고 합니다.

조 프레이저, 조지 포먼과의 경기는 지금도 세기의 대결로 불린답니다.

알리가 위대했던 건 뛰어난 선수여서만은 아니었다는군요.

한 TV쇼에서 그는 어릴적 엄마에게 많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왜 모든게 하얀색이지?

왜 예수님은 백인이고 금발에 파란눈을 가지고 있지? 천사들도 백인이고 바울도 마리아도.... 천사들마저....

그래서 물었다는군요. 흑인 천사들은 모두 어디 간거야? 라고....

아프리카를 호령했던 타잔도 백인이고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도 모두 백인이고 화이트 하우스 시가, 하얀 백조 비누, 킹 화이트 비누, 흰 클라우드 셔츠 등등등이 계속 나왔다며 천사가 구운 케익은 화이트케익이고 악마가 구운 케익은 초콜렛케익이라고 했다는군요.

그리고 대통령은 백악관에 살고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은 흰색이고 나쁜것은 검은색이라고......

작고 못생긴 개는 검은 개이고 검은 고양이는 나쁜 운의 상징이고 자신이 만약 사회자를 협박하면 그건 협박(BLACKMAIL)이라고....

왜 WHITEMAIL 이라고 안그러는지? 그들도 똑같이 거짓말 하고 그러는데?

라며 늘 질문을 했다고 하더군요.

이때 알리는 뭔가 잘못 됐다는걸 알았다고 했습니다.

인종 차별에 시달리던 알리는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딴 금메달을 강물에 던져 버리며 인권, 반전 운동가의 시작을 알렸다고 합니다.

그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3일 후 고향에서 커피와 핫도그를 먹으려 했지만 흑인이라 거부 당했답니다.

이슬람교로 개종한 뒤 이름을 캐시어스 클레이에서 무하마드 알리로 바꿨고 1967년엔 베트남전 참전을 거부했답니다.

알리는 은퇴 후 32년간 파킨슨병과도 싸웠답니다.

최근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알리는 결국 치열했던 싸움에 마침표를 찍었다는군요.

게티이미지는 알리의 사망 후 지난 3월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I Am The Greatest: Muhammad Ali> 전시장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그가 입었던 가운과 헤더 기어, 글러브, 신발, 챔피언 밸트, 챔피언 반지, 포효하는 동상, 그리고 각종 사진과 자료들을 전시하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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