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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가 6연패의 늪에서 결국 벗어 났습니다.

6연패에 빠진 사이 기아는 감독이 경질 되는 변고를 겪은 SK에 밀려 3위로 강등됐습니다.

저는 여름휴가를 마치고 일주일만에 현장에 복귀해 넥센과의 목동경기에 첫 취재를 갔습니다.

조범현 감독도 6연패를 끊기 위해 연신 선수들의 훈련장에서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지완에게는 직접 배팅 모습을 본 후 허리를 쓰는 것 등 직접 자세 교정도 해 주었습니다.


우선 경기는 멋진 시구로 시작했습니다.

시구자는 슈스케2 출신 여가수 김보경이었습니다.

작은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투구볼은 제법 힘이 있었습니다.

폼이 아주 지대롭니다.


어제 넥센의 선발은 심수창이었습니다.

심수창은 넥센으로 트레이드 된 후 홈에서 하는 첫 투구라고 했습니다.

홈팬들에게 선보이는 첫 투구라 신경이 많이 쓰였나 봅니다.


넥센 치어리더들도 심수창을 응원하는군요.


하지만 상대는 다승 선두 윤석민이라....

결론부터 얘기하면 윤석민은 심수창을 누르고 14승을 챙겼습니다.


KIA 치어리더들도 6연패를 끊자는 표현을 해 보이는군요.


헌데 4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넥센 박병호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은 KIA 윤석민이 다리가 아픈듯 만지는데 표정이 영 어둡습니다.


하지만 윤석민 또 힘을 내 봅니다.


1대1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던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넥센 심수창이 KIA 이용규에게 2점 홈런을 맞습니다.

심수창은 그때부터 급격히 무너지고 마는군요.


뒤이어 김주형이 쐐기를 박습니다.

6회초 2사 만루상황에서 KIA 김주형이 만루 홈런을 날립니다.


김선빈이 작은 키에도 손을 높이 뻗어 만루 홈런을 축하해 주는군요.


김주형은 윤석민과도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결국 기아는 9대5로 승리하고 지긋지긋한 6연패를 끊었습니다.


참 어제는 모처럼 파란 하늘에 멋진 구름들이 아름다운 그림을 수 놓더니 목동 야구장에는 불타는 노을이 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선수들도 멋지게 수놓인 노을 아래서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장에서 모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 참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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