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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본진이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방남한 북한 선수단 중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선수.....

피겨선수 렴대옥 이었습니다.

풀기자가 아닌 저는 양양공항 밖에서 차량에 탑승하는 선수단의 모습을 찍을 뿐이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선수들은 경기 종목별로 나뉜 차량에 탐승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계획은 틀어졌습니다.

그런데 선수단은 나오는데 선수가 안보입니다.

허겁지겁 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제일 앞 차량에 앉아 있는 렴대옥 선수를 발견했지만 이미 수많은 사진 영상 기자들로 몸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이 모습을 본 후배가 혀를 내둘렸습니다.

이젠 몸싸움을 하기도 힘든 나이가 된겁니다.

좋은 사진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밝은 미소를 짓는 렴대옥 선수 사진을 찍었으니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신문에는 제 사진보다 훨씬 좋은 통신 사진이 들어 갔습니다.

오늘 방남한 선수단은 원길우 선수단장과 스키, 빙상 선수 10명 등 임원을 포함한 북한 측 인원 32명입니다.

오후 6시 9분께 우리측이 제공한 전세기로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선수 10명은 알파인 스키 3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3명, 피겨스케이팅 페어 2명, 쇼트트랙 2명 등입니다.

원 단장과 선수들 외에도 코치 3명과 지원인력 18명이 북한 선수단 본진에 포함됐습니다. 

참,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진행된 남북 스키공동훈련에 참석한 한국 방북단도 북한 선수단과 함께 귀국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풀 사진기자가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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