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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돌아왔습니다.

김연아는 20일 훈련지인 미국 LA를 떠나 오후 5시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지난해 7월 국내 아이스쇼 이후 8개월만의 귀국입니다.

원래는 20~2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치른 뒤 28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일본 대지진으로 대회가 무산되면서 일주일 가량 앞당겨 귀국했습니다.
 


김연아 입국 2시간전에 공항에 도착, 입국장 A게이트에 자리를 잡았으나 같이 온 후배가 입국장이 B게이트로 바꼈다는군요.

후딱 챙겨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 자리에는 이미 많은 김연아의 팬클럽 회원들이 <보고싶어 미치는줄>등의 플랭카드를 들고 그녀의 입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QUEEN YUNA> 등등 수많은 연아를 응원하는 플랭카드가 공항입국장에 나붙었습니다.



드디어 17시27분 도착했다는 사인이 전광판에 나오는군요.

KE018 로스엔젤레스 발 대한항공입니다.


좀 기다리자 김연아가 드디어 입국장 게이트를 나서는군요.

이런 이런 앞에서 웬 여인이 막아섭니다.

ㅎㅎ흑

손을 흔들며 활짝 웃고 입국하는데...

나 어떡해....


하지만 앞을 가린 분 센스있게 빨리 피해주는군요.

활짝 웃는 얼굴을 그대로 유지한채 여전히 손인사를 하고 있더군요.


이번엔 두손을 들고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봅니다.


아! 가만히 보니 한 여성팬이 꽃다발을 전달하는군요.


기자들이 한목소리로 김연아를 불러 봅니다.

제발 가운데로 와서 포즈 좀 취해줘.

연아는 사진기자들의 바램을 버리진 않았습니다.

한 가운데로 와서 다시 포즈를 취해 줍니다.


김연아의 공항 패션은 굉장히 심플했습니다.

팬이 준 꽃다발을 든 김연아의 웃는 모습은 천사가 따로 없군요.


이제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합니다.


기자들과 팬들이 김연아를 에워싸고 그 안은 공항경비대원들이 에워싸고 경호가 장난이 아닙니다.

난 뒤에서 따라가는데 이미 앞서 가서 사진을 찍는 후배도 있군요.


그런데 2층 기자회견장으로 가는길은 더욱 힘들더군요.

수많은 팬들이 연아가 가는 길을 먼저 막고 그 뒤도 막고 전 도저히 따라가는데 힘에 부치더군요.


그 와중에도 연아가 가는 길목에는 팬들이 응원 플랭카드를 들고 김연아를 환영하더군요.


드디어 기자회견장인 인천공항 2층 CIP 비지니스센터에 들어섭니다.


들어서자 이미 많은 기자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근데 난 어디 앉아야하나요? ㅎㅎ흑


어색한 모습으로 입장한 김연아는 스폰서들의 로고가 새겨진 옷으로 갈아입고 자리에 앉아 머리를 매만집니다.


앞에 놓인 많은 마이크를 보며 어색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드디어 귀국 소감을 듣는 시간이군요.

마이크를 챙기던 연아는 마이크가 먹통인채로 말소리가 나오지 않자 당혹해 합니다.


하지만 곧바로 밝은 미소띤 얼굴로 소감을 발표합니다.


김연아의 기자회견은 오후5시55분에 시작됐습니다.

다음은 김연아의 기자회견 전체 녹음분입니다.

들어 보시죠.


김연아가 기자회견장에 들어섬과 동시에 마이크를 통해 녹은 된 소리는 수십명의 사진기자들이 누르는 셔텨소리 뿐이군요.

대단합니다.


8개월만에 한국에 입국한 소감을 먼저 밝혔습니다.

오랜만의 인터뷰라 긴장이 된다는군요.

LA에서 떠나기 2주전에 일본에서 안좋은 일이 일어나서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연습도 많이 해서 자신 있었는데 지금은 일본에서의 더 큰 피해가 걱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동안의 준비 상황도 밝혔습니다.

올림픽 시즌 후라 심리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고 합니다.

올림픽과 큰 차이없이 컨디션을 잘 끌어 올려 준비를 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 맞춰 컨디션 조절을 했기 때문에 모든 선수가 5월이던 7월이던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어려울것 같다고 밝혔고 지금으로는 기존에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움직이면서 평창유치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간간이 답하기 어려운 질문에는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5월 아이스쇼에는 <지젤>이 결정이 났고 최근 2월에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이 완성이 됐는데 아이스쇼 직전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김연아는 평창 홍보대사로 4월3일에 영국 런던에서 <스포츠 어코드>에 참가하고  5월 중순 스위스 로잔 회의에 참석, 7월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IOC총회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30여분간의 기자회견이 끝나고 김연아는 다시한번 취재진들의 카메라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오랜만의 기자회견이 긴장됐는지 회견장을 나서는 김연아는 사진기자의 카메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혀를 내밀며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많은 힘을 보탰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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