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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마무리 봉중근이 뜨거운 부정을 글러브에 새겼습니다.       

봉중근은 9일 새로 받은 BMC 글러브에 아버지 봉동식씨의 생전 사진을 넣었습니다.     

LG 유니폼을 입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은 지난해 9월21일 잠실야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서 볼을 던진 후 활짝 웃는 모습입니다.     

봉중근의 아버지 사진 글러브의 독종은 지인의 제보로 이루어졌습니다.     

회사에서 경기장으로 나설 준비중인 저에게 카톡으로 띵똥.... 인사말이 들어 왔습니다.     

문자를 주고 받다 독특한 사진 한장을 받았습니다.     

그 사진은 다름아닌 봉중근의 새 글러브였습니다.     

아버지의 사진이 들어간....     

순간 이건 기사가 된다고 생각, 체육부 담당 기자에게 연락을 하고 미리 봉중근을 섭외하자고 했습니다.     

아버지와 마운드에 항상 선다면 뜨거운 부정의 봉중근 이라면 신문 1면 톱감이었습니다.     

현장의 사진기자들 몰래 봉중근과 글러브를 찍는 다는건 사실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자들은 제가 사진을 찍을때 단순한 인터뷰 정도로만 생각을 한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난 후 LG가 경기에 지길 바랬습니다.     

그럼 마무리 봉중근이 경기에 나오지 않으니 완벽한 독종이 되는거죠.     

경기는 지루하게 흘러흘러 9회말 봉중근이 등장할 줄 알았는데 4점 차이가 나며 세이브 요건이 안되자 감독은 이동현을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이동현이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놓고 난타 당하면서 실점 위기, 봉중근이 안나올 수 없었죠.     

아버지와 함께 선 마운드....     

9회 2사 1·3루에서 팀의 8번째 투수로 등판한 봉중근은 NC 이상호를 공 4개만으로 삼진 처리했습니다.  

시즌 4번째 세이브이자, 아버지와 함께 한 첫 세이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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