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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용훈이 지난해 2군 퍼펙트에 이어 올해 1군에서도 퍼펙트를 할뻔 했습니다.


지난해 9월 17일 대전 한화 2군전에서 국내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퍼펙트를 달성했었죠.


그래서 기대감이 더욱 컸습니다.


하지만 8회 1사 상황 LG 최동수에게 통한의 안타를 허용하며 퍼펙트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고 다시 윤요섭의 적시타때 최동수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완봉도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용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8회를 끝까지 막아낸 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한국프로야구 32번째 시즌 동안 8회 1사 이후 퍼펙트 게임이 날아간 것은 이번이 5번째였다고 합니다.

 



롯데 팬들은 8회말 선두타자 정성훈을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자 열기가 최고조로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용훈은 최동수에게 던진 초구가 좌전 안타로 이어지며 두번째 퍼펙트의 기회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이용훈은 포수 강민호가 요구하는 구종(커브)과 달리 슬라이더를 던지다 맞았다고 했다는군요. 


슬라이더로 구속 조절을 해 타이밍을 뺏으려 했는데 오히려 안타가 됐다고 말했답니다.



이용훈은 최동수의 안타를 하염없이 쳐다 봤습니다.



그만큼 아쉬움이 컸다는 얘기죠.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인걸 어쩌겠습니까?



곧바로 양승호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템포 조절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무너져버린 템포는 결국 완봉도 완투도 모두 뺏아버렸습니다.


하지만 이용훈은 롯데의 에이스임을 매 경기마다 보여주고 있어 양승호 감독과 선수들 뿐 아니라 골수 팬인 저에게도 든든하기만 하군요.


언젠가 또 퍼펙트의 기회가 올지 누가 알겠습니까?


하늘이 허락해야 이룰수 있는 기록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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