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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노트

재범 금의환향 하는날

노가다찍사 2010.06.19 07:00


2PM의 전 멤버 재범이 비로소 한국 땅을 밟았다. 

지난해 9월 한국을 떠난지 9개월여만의 일이다.

그러나 팬들에겐 9개월의 기다림도 길었겠지만 필자 생각으론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그의 모습이 보이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더 길게 느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이 기다림엔 기자들도 예외는 없었다.

인천공항 전광판에 재범이 시애틀에서 탄 비행편 이름이 전광판에 나오자 1500여명의 팬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수많은 팬들은 그때부터 재범의 입국장면을 지켜보는데 약 1시간30분의 시간을 또 보내야 했다.

1500여명(정확한지는 모르지만)의 팬들은 너무도 정숙하게 대열을 지어 자체적으로 질서를 잡았고 그 질서는 재범이 입국하기까지 아주 잘 지켜졌다.

재범의 입국은 그야말로 전광석화 같이 빠르고 확실히(?) 경호원들에 의해 팬들은 얼굴조차 못보는 경우를 만들었다.

이 바람에 재범이 입국하고 난 후 팬들은 그의 모습을 보기 위해 사진기자들을 에워싸는 재미난 장면도 연출 됐다.

사진 마감을 하는 중에 버려진 휴지를 줍는 아름다운 여성 팬의 모습도 목격됐다.

아주 놀라운 장면이지만 아마도 이것은 재범의 팬들에겐 재범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하는 단 한개의 잘못도 재범에게 돌아갈 치명적인 타격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제 다시 재범의 등장 시간을 기다리자.

드디어 6월18일 오후 5시25분 쓸쓸히 한국을 떠난지 9개월여 만에 인천공항 1층 F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낸 재범은 몰려든 취재진들과 팬들을 향해 연신 고개를 숙였다. 반가움과 사과를 겸한 인사였으리라 생각된다. 

흰색 비니에 편안한 회색 점퍼 차림의 그는 마중나온 제이슨리와 조우한 후 그에 의해 팬들과 취재진들 앞으로 다가가서 다시한번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게이트를 나온 재범은 팬들의 환호에 다소 놀란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이내 활짝 웃으며 몇번의 인사로 팬들의 환영에 답했다.

공항 직원들에 의해 갑자기 에워싸인 재범은 이내 제이슨 리에 의해 팬들과 기자들을 향해 인사를 할 수 있게 앞으로 나왔다.

공항직원과 공항경비대의 과잉 경호를 벅어난 재범은 그래도 팬들에게 활짝 우는 얼굴로 인사를 건냈다.

그리곤 또다시 공항직원, 경비대, 경호원에 에워싸여 필자의 눈앞에서 사라졌다.

잠깐 사이 안보이네요....

그러나 또다시 차를 타는 재범을 봅니다.

지금 사진은 물론 제가 찍은 건 아닙니다.

모 회사의 선배 사진입니다.

선배와 제가 한팀을 이루기로 약속을 했어요.....

재범의 입국 장면을 좀더 효율적으로 많이 찍기 위해 만들어진 계약이죠.

재범은 5일여간의 휴식후 23일 서울 강남 등지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영화에 출연하는 유명 힙합 팀 B2K가 17일 입국했고, 영화 감독 크리스천 스틱클랜드 다수의 스태프들은 지난 주 입국해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한다.

미국 유명 그룹 본석스 & 하모니, 영화 OST 감독을 맡은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는 7월께 입국한다.

이들은 영화 '하이퍼네이션'을 2개월간 촬영한뒤 가을께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 라고 한다.


음반 및 공연 활동도 재개된다. 영화 OST 수록곡이 올 하반기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되고, 내년 초께 영화 프로모션을 겸한 월드투어가 미국과 아시아 각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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