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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꽝

조인성 끝내기 LG를 살렸다.

노가다찍사 2010.05.10 09:00


어제는 만원 관중들 앞에서 LG 선수들이 배수진을 친 날이다.

잠실구장은 8, 9일 이틀 연속 매진 돼 2008년 5월24, 25일 KIA전 이후 2년만에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LG 에이스 봉중근은 6.1이닝동안 107개를 던졌고 홈런 한개와 5안타를 맞고 3실점 했다.


이날 시구는 <날려라 홈런왕>에서 유일한 여자 투수인 박민경 어린이가 봉중근이 보는 앞에서 멋지게 했다.


기아는 새 외국인 투수 콜론을 선발로 내세워 3이닝동안 던지게하며 테스트를 겸했다.


기아의 출발은 좋았다.

LG에게 1회 선취점을 내주긴 했지만 2회 바로 박기남이 115m 짜리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광주팬들은 신이 났다.

내리 세게임을 모두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기아 덕아웃은 신이 났다.

박기남의 홈런을 축하하는 최희섭의 모습을 바라보는 조인성의 모습에서 아쉬움이 잔뜩 묻어나고 있었다.


결국 조인성은 마운드에 올라 봉중근의 마음을 다독거려준다.

가슴에 손을 맞대고 서로에게 위로를 한다


그러나 봉중근은 결국 6회 강판 당한다.

아쉬움을 뒤로 한채....


그렇게 끝나가던 경기는 2-3으로 뒤진 9회말 조인성이 끝내기 안타로 역전 2타점을 뽑아 4-3 승리를 이끌었다.

1사 2·3루에서 KIA 마무리 유동훈의 6구째를 밀어 우전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조인성은 끝내기 안타를 치고 1루에 진출, 3루주자 박용택이 홈인한 후 2루주자 이진영이 홈 베이스를 밟는 순간 두손을 번쩍 들고 포효했고 송구홍 코치와 뜨겁게 포옹하며 끝내기 안타의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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