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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택근 준플레이오프 첫 안타가 승부를 결정짓는 끝내기 안타였습니다.

 

캡틴 이택근.

 

이택근은 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네번의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팀이 위기에 처했을때 가장 필요한 한방을 쳐 냈습니다.

 

두산 이원석의 극적인 동점으로 3-3 팽팽하게 맞선 9회말 2사 2,3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 섰습니다.

 

이택근은 두산의 마무리 투수 정재훈에게서 4구째 직구를 받아쳐 팀을 구해내는 슈퍼 캡틴이 됐습니다.

 

이택근의 생애 첫 포스트시즌 끝내기 안타이며 역대 준플레이오프 5번째 끝내기 안타라고 하는군요.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넥센은 나이트였습니다.

 

나이트는 6.1이닝 동안 2실점하며 제 1선발의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두산은 니퍼트였습니다.

 

니퍼트는 1회 박병호와 정면 승부를 펼쳤지만 홈런을 맞아 아쉬움을 낳았습니다.

 

 

두산은 잘 달리는 서건창에게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하더니 도루까지 허용, 3루까지 진출했고 서동욱의 좌익수 플라이 때 홈까지 내줘 넥센에게 첫 득점을 허용했습니다.

 

 

 

정규시즌 ‘홈런왕박병호가 1회부터 홈런을 날렸습니다.

 

니퍼트의 8구째를 통타 중간 펜스를 넘기는 시원한 홈런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역시 박병호였습니다.

 

 

 

 

 

두산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홍성흔의 내야안타, 이원석의 2루타로 만들어진 2회초 1사 2,3루에서 정수빈의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가 터졌고 계속된 1사 1,3루에서 양의지도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3루주자 이원석을 불러들여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2회초 1사 1,3루 김재호의 번트때 협살에 걸려 아웃되고 있다. 2013.10.08 /목동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박병호는 무서웠습니다.

 

미디어데이때 질문으로 나온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3회말 2사 2,3루 박병호 타석.

 

홈런이 두려웠던 두산은 고의사구로 박병호의 무서움을 떨치려했습니다.

 

 

박병호를 걸렀더니 정말로 화를 불렀습니다.

 

두산은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를 볼넷으로 걸렀지만 이성열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실점, 승부가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7회초 1사 1루 오재일의 중견수 플라이 아웃때 1루주자 정수빈도 병살 처리한 후 포효하고 있다. 2013.10.08 /목동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9회초 2사 이원석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정수빈이 중견수 이택근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타구를 치자 홈까지 과감하게 파고 들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그러나 넥센에는 캡틴 이택근이 있었습니다.

 

9회말 1사 1,2루에서 두산도 마무리 투수 정재훈을 투입해 장기영을 1루 땅볼로 잡아내 2사 2,3루.

 

한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던 이택근이 1차전 첫 안타를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로 쳐내며 1차전을 짜릿하게 승리했습니다.

 

 

 

 

김현수는 이택근과 넥센 선수들의 환호를 뒤로하고 고개를 떨군채 경기장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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