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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열린 9차 촛불집회는 뜨거운 축제처럼 열였습니다.

일하러 나가기 전부터 엄청 춥다는 일기예보.

든든하다못해 더울까 무서울 것처럼 입어야 하지만  성격이 그렇게 못하는지라......

그냥 대충 바람만 막을 수 있도록 입고 광화문광장으로 나섰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춥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은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끝까지 간다! 9차 범국민 행동’ 집회에 참석했고 청와대·총리공관·헌법재판소 방면으로 행진을 벌였습니다. 

오후 8시부터는 광화문광장에서 ‘하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만큼 촛불집회는 축제에 가까웠습니다.

그 가운데에도 ‘박근혜 정권 퇴진 청년행동’ 소속 300여명은 집회에 앞서 산타 복장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청년산타 대작전’을 벌였습니다. 

이들의 등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딱 맞아 떨어졌고 사진기자들은 이들을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이들 청년 산타들은 청와대 앞까지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할 선물을 들고 이동해 직접은 아니지만 전달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다름 아니고 대형 수갑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선물로 전달하는 퍼포먼스였습니다.

이날 헌재 앞에서는 탄핵을 촉구하는 리본 달기와 ‘뿅망치’ 퍼포먼스가 삼청동 총리 공관 앞에서는 황교안 총리 사퇴를 촉구하는 레드카드 퍼포먼스가 벌어졌습니다.  

행진에 나섰던 시민들은 ‘하야 크리스마스 콘서트’ 장이 열린 광화문광장으로 다시 모였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는 캐럴이 울려퍼졌고 가수 연영석, 성악가 루이스 초이, 서울재즈빅밴드가 공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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