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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 뒤치락


4강을 향한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의 처절한 싸움이 결론 났습니다.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SK를 연장 승부끝에 어렵게 꺾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포웰과 인천 전자랜드 팬들의 감동적인 세리머니가 있었습니다.


연장 승부끝 극적인 승리의 주역인 포웰이 팬들과 함께 포효하더니 사랑의 하트를 날리자 전자랜드 팬들도 모두 함께 포웰을 향해 환호성과 하트, 그리고 엄지를 치켜 세웠습니다.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91-88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3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정규리그 6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들고 플레이오프에 올라 최고의 반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그 중심에 주장 포웰이 있었습니다.


포웰은 4쿼터에서 12점, 연장에서 8점 등 승부처에서만 20점을 몰아치며 해결사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27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죠.


그런데 이 포스팅을 위해 인터넷 기사를 찾아 보는데 전자랜드 팬들이 많이 아쉬워할 내용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이 내용을 보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KBL의 규정때문인데요.


KBL은 내년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선발 제도를 전면 개편해 193㎝이하 선수를 의무적으로 한명을 뽑기로 했다는군요.


장·단신을 나눠서 뽑겠다는 것이죠.


현재의 선수들은 팀과 재계약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다시 드래프트에 나와야 한다는군요.

현 소속팀이 자신을 뽑을 확률은 그만큼 낮아지는거죠.


더욱이 단신 선수를 의무적으로 한 명을 뽑아야 해 나머지 한 명은 키 큰 장신 선수를 뽑아야 하니 197cm의 포웰은 애매한 신장의 선수라 뽑기가 더욱 어렵다는 겁니다.


현실적으로 포웰이 전자랜드와 내년 시즌에도 다시 하기란 아주 희박하다는군요.


포웰은 주장을 맡으며 전자랜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KBL의 바뀐 규정때문에 전자랜드에서 뛸 수 없다니 많이 아쉽습니다.


기사에 의하면 포웰은 “내 농구 인생 최고의 순간을 보낸 팀인데 제도 때문에 팀을 떠나야한다는 건 나로서는 정말 아쉽다”며 “팬과 선수의 관계를 떠나 이렇게 응원하고 우리의 플레이에 감사함을 느끼는 교류는 인생에 있어서도 정말 소중한 경험”이라고 했다는군요.


홈팬의 박수와 환호에 눈물을 흘린 포웰은 “다른 팀에서 뛴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하는데”라며 다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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