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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3방이 가른 KIA와 넥센의 역전 드라마

2017.07.19 01:15 스포츠꽝

KIA가 또 역전승 했네요.

지난주 광주 출장동안 기적같은 KIA의 역전승을 봤던터라 쉽게 포기 할거라 생각은 안했지만 거의 기적에 가까운 역전 경기를 또 봤네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4-3 역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KIA는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58승 28패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IA가 1-2로 이끌려 가던 9회.

승부는 거의 넥센쪽으로 기울어 있었습니다.

KIA는 9회초 안치홍의 안타에 이은 이범호의 좌월 역전 투런포로 3-2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넥센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9회말 박정음이 동점포를 쐈네요.

이런 연장이라니.....

에효.

하지만 나에겐 역전의 명수 KIA 가 있었습니다.

KIA는 10회초 버나디나가 큼지막한 중월 결승포를 쏘아올렸습니다. 

기록을 보니 비거리가 130미터나 되더군요.

경기 막판 홈런을 칠때마다 사진기자들은 바쁘답니다.

승부를 결정 짓는 홈런은 마감할 사진도 많고 신경도 많이 쓰인답니다.

그런데 연달아 3개나 터졌으니 얼마나 바빴겠습니까?

홈런 3개가 모두 중요한 승부를 결정 짓는 한방들 이었으니 말이죠.

마감 중 홈런이 터지니 타격은 없고 갑자기 찍으려니 이미 1루를 지나가 버렸고 결국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 올때 겨우 사진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만큼 결정적인 홈런이었습니다.

홈런 친 선수와 실망감 가득한 상대편이 한 앵글에 들어 올땐 더욱 좋은 사진이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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