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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EXO(엑소)의 백현이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했습니다.


그냥 최정상의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가 시구를 하는 것으로 끝났으면 좋았을 것을......


17일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EXO(엑소)팬은 한화 선수들이 올스타로 선정되도록 돕고 한화팬은 엑소가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도록 밀어주는 인터넷 동맹으로 의기투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럼 어떤 방식으로 의기투합 했을까요?


방법은 이렇습니다.


한화팬이 EXO(엑소) 음원을 구입한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EXO(엑소) 갤러리에 올리면 EXO(엑소)팬이 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를 하고 인증샷을 디시인사이드 한화 갤러리(한화 팬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올려주는 방식이라는군요.


특히 EXO(엑소)의 백현이 시구를 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군요.

 

야구팬들은 이들의 동맹효과가 현실화되면 야구팬이 아닌 아이돌 그룹팬이 프로야구 올스타 선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타구단 팬도 가수 팬 사이트를 찾아 동맹을 요청하는 상황으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합니다.


과거에 있었던 쏠림현상이 재연될 수 있다는 것입니.

 

실제로 2012년에는 이스턴리그 올스타 10명이 모두 롯데 선수로 채워졌고 2013년에는 웨스턴리그 베스트 11이 모두 LG 트윈스 선수로 선정되는 심각한 쏠림 현상이 생긴거죠.


이후 올스타 선발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KBO는 지난해부터 올스타 선발 방법을 선수단 투표 30%, 팬 투표 70% 분배했습니다.


이 동맹이 알려지면서 일부 팬들은 경기장에 관람을 오는 사람만이 올스타 팬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과연 EXO(엑소)팬들과 한화팬들간의 동맹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한편 지난 15일 <베스트 12> 선정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 한화의 박정진(중간 투수), 권혁(마무리 투수), 정근우(2루수), 이용규(외야수), 조인성(포수) 등 5명이 12개 부문 중 1위에 올랐습니다.






사진 | 김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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