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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0일 프로야구 LG와 롯데의 경기에서 7회초 1사 1,2루 롯데 가르시아 타석때 LG가 투수 교체하는 동안 1루 주자 홍성흔과 공필성 코치가 무릎을 꿇고 앉아 얘기를 나누고 있다.

홍성흔이 말한다.
'우리 지금 벌서는 것 아니죠?'


'당연히 아니지'라며 공필성 코치가 힘없는 눈으로 선수들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그러면서 허리가 아픈듯 허리를 펴며  한마디 한다.
'내 허리가 아픈걸로 보아 쟤네들(LG)이 점수가 나서 역전을 할 것 같아'
'허리강화운동을 해야하는데....'


그러면서 공필성 코치는 걱정스런 눈빛으로 다음타자 가르시아를 바라본다.


그러자 홍성흔이 또 말한다.
'공코치님 가르시아가 홈런쳐서 우리가 멀리 달아나야죠. 쟤네들 요즘 무서워요. 어서 멀리 달아나야 해요'


공필성코치가 다시 말한다.
'이제는 무릎도 아프네. 일어나자. 너 오래 앉아 있으면 뛸때 힘들어'
'가르시아가 안타라도 치면 죽을 힘을 다해 뛰어야 되잖아'


그리고 둘은 지금까지 나눈 대화가 재미난듯 활짝 웃으며 각자의 포지션으로 돌아 갔다.


그런데 가르시아는 병살 아웃됐고 7회말 바로 2점을 내주며 역전되고 말았다.
우째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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