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랫만에 장마다운 장마가 왔나 봅니다. 엄청나게 쏟아붓는 비에 우산을 깜빡한 저는 차에서 내리다가 황당했습니다. 출근과 동시에 주어진 취재 오더.... 장맛비 스케치입니다. 그런데 좀 다르게 찍어 보자고 하네요. 그래서 생각한게 빗방물에 비친 꽃을 생각해 봤습니다. 여러 진사님들께서 찍은 사진을 생각해 봤습니다. 에이..... 일단 그냥 꽃과 나무가 많은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서울 중구 청운, 효자, 필운, 통의동 일대를 아우르는 수성동계곡. 입구부터 제법 많은 꽃들이 오는 비를 맞으며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눈에 들어온 꽃이 있었습니다. 꽃 가운데 벌이 한마리 앉아 꿀을 빨고 있는데 사진을 찍으려 카메라를 들이대도 도망을 안가네요. 자세히 보니 등에 물방울을 지고 있는 모습이 꽤 흥미로..

프로야구 경기장을 가면 선수들의 장비 정리와 주심에게 공을 전달하는 등의 업무를 하는 배트보이와 배트걸이 있습니다. 두산과 삼성 등은 배트보이가, LG와 키움 등은 배트걸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다른 야구장과는 다르게 치어리더들이 배트걸로 변신해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배트걸은 알바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치어리더들이 배트걸 역할도 겸하기 시작했습니다. 배트걸과 배트보이는 타자들이 진루타를 치고 나가면 주루 코치에게 전달된 장비와 배트를 더그아웃으로 가지고 오거나 심판에게 새 볼을 전달합니다. 키움 배트걸은 항상 뛰어 다닙니다. 심지어 3루 측 배트걸은 1루 주자의 장비를 받아 3루로 바로 오지 않고 1루로 들어갔다가 다음 타자의 상황을 확인하고..
- Total
- 9,284,692
- Today
- 91
- Yesterday
- 308
- 김연아
- LG 트윈스
- 한국시리즈
- 두산 베어스
- 박병호
- NC
- 강민호
- 기아
- sk
- 시구
- 롯데 자이언츠
- 넥센
- 롯데
- 손흥민
- 잠실야구장
- LG
- KIA
- 홍성흔
- 김현수
- 손아섭
- 두산
- 한화
- 전자랜드
- 삼성
- 치어리더
- 이승엽
- KT
- 프로농구
- 프로야구
- 이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