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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을 하겠다며 차를 사고 평탄화 작업을 마친 후 떠난 첫 차박지는 강원도 양양 정암해수욕장이었습니다.

첫 차박의 원래 계획은 강원도 평창 육백마지기였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육백마지기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급하게 차박지를 변경했고 인터넷을 통해 찾아 보니 양양 정암해수욕장을 차박지로 권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오후 도착한 정암해수욕장에는 제법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텐트를 치고 혹은 서핑을 타며 마지막 여름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저도 정암해수욕장 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차박 준비를 했습니다.

차박평탄화 ----- 여기를 눌러 보시면 정보가 있습니다.

주차를 한 후 찍은 풍경입니다.

생각보다 멋진 자리에 주차를 했습니다. 

차 안에서 보는 풍경도 제법 멋지게 보입니다.

내일 아침이 벌써부터 기다려 졌습니다.

우드링크로 평탄화를 하고 그 위에 퍼즐매트를 깔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침낭을 깔아 취침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마쳤습니다.

해가 지기 전까지 정암해수욕장을 거닐며 기념촬영도 하고 혼자 사색도 해 봤습니다.

차박지 앞 모래톱에서 해가 지는 동해 바다를 보며 기념촬영도 해 봤습니다.

멋진 하늘색이 완전 멋있어 보입니다.

차박을 준비하며 짐을 최소한으로 만드는 방법이 뭘까 생각해 보고 많은 분들의 유튜브 영상을 보며 내린 결론은 음식을 해 먹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차박 주변에서 음식을 조달해 먹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첫 차박지에서의 첫 저녁은 회와 함께 소주 한잔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혼자 먹는 저녁이라 뭐 좀 심심하긴 했지만......

저녁을 먹고 다시 어두운 해수욕장을 돌아 봤습니다.

달도 밝게 빛나고 많은 분들은 불멍도 즐기며 친지들과 함께 바베큐를 먹기도 했습니다.

드디어 아침입니다.

차 안에서 본 첫 풍경은 황홀했습니다.

태풍 마이삭이 지나고 하이선이 오는 가운데 낀 날이었기에 일출을 기대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벌써 자리를 잡고 있군요.

저도 일출을 봤습니다.

운 좋게도 수평선에서 올라오는 해를 잠시지만 볼 수 있었습니다.

일출을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하고.....

떠오르는 해 아래로 지나가는 배를 보며 사진도 찍어 봤습니다.

그런데 망원렌즈가 없어 트리밍을 많이 했더니 사진 상태는 영 아니군요.

원래 계획이 아니었으니 어쩔 수 없죠.

일출 여행을 올땐 망원렌즈도 준비해서 멋진 일출도 담아 보겠습니다.

이상으로 급 변경돼 어리버리 지나갔지만 멋진 경험이었던 첫 차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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