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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이사장님 사랑합니다.'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 문화수석의 각종 비리 의혹과 관련해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들어서다 중앙대 학생들에게 카네이션을 받았습니다.


이건 뭐지??????


뭐 깊이 생각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찍고 봐야 하는게 제 직업이니까요...


그러고 보니 오늘이 스승의날이더군요.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박용성 이사장도 갑자기 벌어진 사태에 약간 당황한 듯 했습니다.



두 학생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뒷쪽에서 기다리다 박용성 전 회장이 들어서자 곧바로 뒤따라와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카네이션을 달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박용성 전 회장은 이 상황 때문인지 기자들과의 일문 일답도 없이 곧바로 청사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뭐 그 다음 상황은 안봐도 비디오겠죠.




한 방송사 기자가 마이크를 들고 질문을 해 보지만 그냥 지나치려 합니다.



다른 기자들은 모두 멘붕중입니다.



결국 사진기자들이 있는 바로 앞에서 박용성 전 회장을 붙잡고 마이크와 녹음기 등을 마구 들이 밀어 난장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박용성 전 회장은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한마디를 남기고 기자들을 뿌리친 채 검찰청사 안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용성 회장의 옷에 꽂혔던 카네이션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채 1분도 안되는 박용성 전 회장의 검찰 소환은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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