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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꽝

대성불패 구대성 은퇴경기 직촬

노가다찍사 2010. 9. 4. 08:21


어제는 '대성불패' 구대성이 은퇴하는 날이었어요.

경기전부터 많은 팬들은 구대성의 은퇴 경기를 보기위해 기꺼이 긴 시간 줄을 섰지만 불평은 없었죠..

물론 무료 입장이었으니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건 당연한 것이었죠.

경기 시작전 구대성의 팬 사인회장은 이미 많은 팬들이 선 줄이 엄청나게 길게 이어져 있었죠.

드디어 구대성이 입장합니다.

팬들은 구대성을 연호했죠...

팬들은 자신이 가져온 유니폼과 공에 사인을 받았어요.

많은 사람들이 사인을 받았지만 길게 늘어선 줄은 좀처럼 줄지 않았어요..

사인회가 끝나고 구대성은 방송사의 인터뷰에 신문사 기자들의 인터뷰를 소화하느라 정말 바쁘더만요...

그사이 미리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은 팬들을 대상으로 구대성 투구폼 따라하기 경연을 펄치고 있었죠.

많은 팬들이 그의 독특한 폼을 흉내냈어요..

특히 구대성을 좋아하는 여성팬들이 많이 나왔어요.

한 여성팬은 구대성 폼이 완벽하지 못했다고 다시 도전하기도 했어요.

이날은 은퇴 경기에 출전하는 구대성이 시구를 맡았고 아들 상원군이 시타를 맡았어요.

드디어 경기 시작.

구대성은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했어요.

삼성 첫 타자 조동찬을 4구째 중견수 플라이볼로 아웃시키고 마운드를 부에노에게 넘겨줬죠.


구대성의 은퇴경기는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구대성의 마지막 공을 받은 신경현이 마운드로 올라 진한 포옹을 나눕니다.



구대성은 마운드를 부에노에게 넘기고 덕아웃으로 들어오자 경기장을 찾은 모든 팬들이 '구대성'을 연호하자 아쉬운듯한 표정을 짓던 구대성이 두팔을 들어 팬들의 연호에 답합니다.



이어 후배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은퇴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오늘 구대성의 은퇴경기를 축하(?)하는 의미로 '대성불패'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죠.



경기는 다시 시작됐고 5회가 끝난후 진짜 구대성의 은퇴식을 거행했죠.

팬들은 미리 나눠준 '대성불패'가 적힌 수건을 들고 구대성을 연호했죠.



윤종화 한화 단장은 구대성의 활약 사진을 직접 전달했고

 


은퇴식에 초청된 15인 중에 한명인 선동열 감독이 구대성의 은퇴를 직접 축하해줬죠.



한화구단 홍보대사인지는 모르지만 개그맨 남희석이 구대성의 은퇴식에 초대돼 그의 은퇴를 축하했죠.



구대성의 은퇴식에 초청된 15인이 격려 사인볼로 만든 대성불패 기념판을 앞에 두고 김인식 전 감독과 초청 인사들이 기념촬영도 했어요.



한대화 감독도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고



구대성은 이제 자신의 정들었던 마운드에 키스를 했고

 


구단에서 마련해준 '대성불패'가 적힌 은퇴 기념 투수판을 들어 보이며 아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은퇴식의 하이라이트.

오토바이가 에스코트하는 카 퍼레이드가 펼쳐졌어요.

오픈카 타고



팬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운동장을 한바퀴 돌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배들이 모두 마운드에 올라 구대성을 헹가래 치는 것으로 18년간의 프로 야구 선수생활은 끝이 났네요.

참 구대성은 1969년 생으로 

대전신흥초-충남중-대전고-한양대를 거쳐 1993년 빙그레 소속으로 입단, 데뷔한 이래 개인 통산 67승 71패 214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1996년 마무리 투수였던 그는 다승과 승률, 구원, 평균자책 1위 등 4개의 타이틀을 석권했죠.

팀은 4위였지만 그해 최우수선수(MVP)는 그의 차지였었죠.

구대성은 은퇴를 했지만 11 6개 팀으로 프로 리그를 출범시키는 호주에서 시드니 블루삭스의 선수 겸 코치로 2년간 뛸 예정입니다. 

구대성 선수의 파이팅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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