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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야구장에서 노을을 봤다.

지금까지 야구장 노을을 찍은 곳이 몇군데인지도 생각도 해 봤다.

스포츠 전문지에서 일한후 지금까지 잠실, 대구, 인천 이렇게 세군데에서 노을을 찍은것 같다.

광주도 찍은것 같은데 사진을 찾을 수 가 없어서 .....

그럼 지금부터 경기장을 수놓은 멋진 노을 사진을 구경해 보자.

2007년 6월 15일 LG와 기아의 경기가 열린 잠실야구장에 붉은 노을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잠실야구장은 취재석에서 노을을 바로 찍기가 좀 어렵다.

잠실야구장의 지붕이 하늘을 가리기 때문인데 그래서 노을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면 열심히 관중석을 등반해야 한다.

노을은 생겼다가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많은 관중들 틈바구니를 뚫고 자리를 잡아야 한다.
  

대구야구장은 여름이면 사진기자들에게 해질녘이 악조건을 만든다.

해가 외야쪽에서 지기때문에 역광을 만들어 사진찍을때 아주 피곤하다.

그러나 좋은 조건이 만들어지면 아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2007년 6월 22일 삼성과 한하의 경기가 열리자 이내 해질녘 하늘에 구름이 이쁘게 번지더니 붉은 색을 띠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쁘게 번져 있던 구름은 이내 사라져 버리고 전경을 찍을 시점이 될땐 아래 사진처럼 약간은 단순한 하늘이 되 버려 아쉬웠다.

그러나 대구야구장의 노을은 1년뒤인 2008년 6월 11일  다시 촬영이 가능했는데 이날은 정말 황홀한 풍경을 만들어 냈다.

이건 숫제 하늘에 있는 구름에 붉은색 물감을 부은 것처럼 붉은색 구름이 하늘을 뒤덮은 것이다.
 
우연히도 대구야구장의 노을을 거의 1년만에 찍었는데 맞붙은 팀도 우연인지 삼성과 한화였다.
  

그리고 16연승을 마감하고 수염을 깎은 야신 김성근 감독의 홈구장 인천 문학야구장에도 구름이 펼쳐지더니 붉은 빛의 노을이 하늘을 수 놓기 시작했고 또다시 아름다운 야구장 풍경을 찍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사진은 후배 기자가 찍은 것인데 사직야구장 노을이네요.

홈피에 올려 놓은 것을 한장 빌려 왔습니다.

다음번엔 직접 사직야구장의 노을을 찍어 보고 싶네요.

이 사진은 2002년도에 찍힌 사진인데 후배 기자의 말에 따르면 이날 입장한 관중 수는 250여명이라네요.

지금과 비교하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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