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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꽝

서장훈, 은퇴고민 하지마라.

노가다찍사 2010. 12.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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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가는길이 이렇게 먼지 처음 느꼈습니다.

13일 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고가도로 아래에서 발생한 화재로 고속도로 중동나들목 부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돼 삼산체육관으로 가는 길에 많은 차들이 몰리면서 결국 다른길을 찾느라 한참을 돌았습니다.

오후 3시30분에 출발한 차는 평소와는 다르게 경인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 부평나들목을 통해 삼산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택한 그 길은 그리 많이 막히지 않았지만 초행길을 네비만 믿고 가는 형국이라 참 멀게 느껴지더군요.

그나저나 화재로 안전성이 떨어진 도로는 다시 건설해야 할 형국이라니 큰일입니다.

참 농구 얘기가 옆으로 가서 한참을 돌았군요.

어제 경기는 전자랜드가 삼성을 꺾고 2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을 89-83으로 꺾고 삼성전 5연패를 벗어났다고 합니다.

전자랜드 승리의 스타는 문태종이었습니다.

2개의 스틸과 7개의 리바운드, 그리고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문태종은 득점에서도 2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장훈의 기록도 괜찮았습니다.

1개의 스틸과 1개의 어시스트, 그리고 좀 작지만 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1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큰힘을 보탰죠.

전자랜드는 서장훈의 2점 슛으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전자랜드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서장훈이 코트를 누비며 보여주는 여러가지 장면들을 하이라이트로 모아 봤습니다.

물론 오늘도 중간쯤에 여러분들이 은근히 기다리실지도 모를 치어리더 모습도 있습니다. ㅎㅎ

서장훈이 첫 득점하는 장면입니다.

긴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스 제대롭니다.


이번엔 삼성의 장다리 이규섭을 앞에 두고 슛을 쏘는군요.

하지만 이규섭도 서장훈 앞에선 작아지는군요.


서장훈에게 김동욱은 대적이 안되어 보입니다.


이제 드디어 치어리더를 봐야할 시간이 됐군요.

전자랜드 치어리더 참 예쁘죠.

물론 섹시함도 같이 ....



가끔은? 아닌가? 자주 서장훈은 버럭합니다.

이번엔 이승준과의 몸싸움에서 밀려 바닥에 쓰러진 서장훈이 심판에게 강하게 어필을 하는군요.

하지만 심판도 꿈쩍을 하지 않는군요.

서장훈의 얼굴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그의 심정이 절실해 보이는군요.


심판을 따라가며 어필해 보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죠...

답답해 합니다.


하지만 바로 힘을 냅니다.



가끔은 이렇게 굴욕을 당하기도 합니다.

골밑을 치고 들어가다 강력한 마크에 걸리며 애처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말았네요. ㅎㅎ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얼마전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고려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시즌 종료 뒤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을 두고 고심 중이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은퇴 시기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이상민. 문경은. 우지원 등 자신과 같은 시기를 호령했던 스타들이 줄이어 은퇴하자 한국농구에서 더이상 이룰 목표가 없는 서장훈도 은퇴를 고민하게 됐다고 합니다.

지난 2008년 대한민국 농구 선수로서는 최초로 1만 득점을 달성한 서장훈은 올시즌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전자랜드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좀더 오랜시간 코트를 누비며 후배들의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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