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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알파9에 이어 새로 나온 소니 알파9m2를 사용해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소니 알파9m2는 이미지센서가 알파9과 같은 2400화소입니다.

연사속도가 전자식 셔터에서 20컷으로 전과 동일하며 기계식 셔터는 5컷에서 10컷으로 향상되었습니다.

뭐, 블랙아웃 없는 촬영은 이미 아는 사실이구요.

1000BASE-T를 사용한 고속 데이터 전송기능이 가능한 랜포트를 이용해 회사로 ftp전송.

실제 회사 화상데스크로 전송시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실감했습니다.

또 wifi 전송에 사용하는 밴드가 2.4GHz와 5GHz가 함께 설치되어 이를 이용한 고속 전송도 가능케 했습니다.

실제 제가 사용중인 에그를 통해 회사로 직송 마감도 해 봤습니다.

안정적이고 빠르고 에러가 없더군요. 

ftp 설정도 상당히 간편하고 랜과 wifi간 전환도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제가 이번에 가장 중요하게 사용해 본 부분이 네트워크였는데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USB도 C타입을 사용해 파일 다운로드의 속도도 많이 향상시켰습니다.

사진 파일에 음성 메모도 할수 있도록 새로 도입됐습니다.

아쉽게도 Remote Camera Tool은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꼭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리모트 촬영 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유선을 이용한 리모트 촬영

무선 동조기를 이용한 리모트 촬영

농구장 바닥에 카메라를 설치 해 두고 유선과 무선 2가지 리모트 촬영을 해 봤습니다.

두 조건 모두 좋았습니다.

초당 20컷의 위력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닥 리모트의 강점은 경기장 전체를 배경으로 사용하는 가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와이드한 앵글의 사진을 만들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카메라 후면부와 커스텀 키 설정이 향상됐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직관적으로 바뀌어 좋았습니다.

ftp 사진전송도 한장씩 제가 원하는 사진을 직접 선정해 보낼 수 있고 마감용으로 사진을 태깅할 수 있는 버튼도 지정 가능하며 찍은 사진을 볼때 속도감 있게 넘길 수 있는 로타리식 지정도 맘에 든 변화였습니다.

참, 이번에는 200-600 f5.6~6.3 렌즈를 소니 알파9m2에 물려 사용해 봤습니다.

먼저 배구입니다.

배구에서는 생각보다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줬습니다.

스파이크를 날리는 한 선수만을 추적하기 때문에 더욱 간편하게 그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블로킹 선수의 블로킹 장면에서는 연사 20컷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했습니다.

블로킹하는 선수의 손에 공이 맞는 장면이 많이 찍혔습니다.(이러기 쉽지 않거든요.)

농구는 골밑에서 패스하는 선수들을 쫓아 가기가 조금 어려웠지만(선수들이 너무 빨라요) 골밑슛에서는 완벽한 포커싱을 보여줬습니다.

반대쪽에서 볼을 드리블해서 오는 선수들의 자료 사진 촬영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실제 선수들의 얼굴에 포커싱이 된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니까요.(Eye AF의 위력이지요.)

농구장에서 SBS '집사부일체' 녹화촬영을 찍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출연진 중 양세형의 치어리딩 공연을 찍었는데 포커스 포인트는 센터인데 추적 확장 플렉스블 세팅이라 센터를 비켜 나간 양세형의 공중 치어리딩 사진에서 모든 사진의 포커스가 양세형에게 맞았다는 겁니다.(영상으로 직접 확인 바랍니다.)

축구에서는 부산서 열린 동아시안컵 한일전 결승골의 주인공 황인범의 세리머니에서 아주 좋은 결과물을 보였습니다.

황인범의 세리머니와 표정 그리고 관중들을 향한 산책 세리머니 등등 모든 면에서 빠뜨리는 사진이 없었습니다.

약 20초동안 거의 400여장을 찍을 수 있었고 빠진 사진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200-600mm 렌즈를 이용해 촬영했기에 반대쪽 골대쪽 상황을 더욱 좋은 조건에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팀 골키퍼 자료를 찍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렌즈라는 강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200-600mm 렌즈 하나로 축구 모든 취재를 커버할 수 있다는 대단한 장점이라는 겁니다.


소니 알파9m2는 스포츠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최고봉이라고 감히 말해도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이 카메라가 거의 6백만원으로 미러리스 치고는 비싼 가격입니다.

하지만 이 비싼 가격은 싼 가격의 렌즈를 조합하면 결코 비싼게 아닙니다.

200-600mm가 250만원 정도입니다.(인터넷가는 더 싸더군요)

이 두 조합은 장초점 렌즈와 빠른 연사속도가 필요한 생태 사진가나 스포츠 사진가등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된 내용입니다.

배터리는 카메라에 내장된 채로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혹시 충전용 독을 안갖고 있을 때 유용했습니다.

물론 외장배터리도 사용 가능하답니다.

음성메모 기능도 도입됐습니다. wav.파일이 사진 파일을 따라 다닐 수 있게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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