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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이 왕관을 쓰고 경기장 오른쪽에 자리한 써포터스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그들에게 엄지를 치켜 세우며 응원의 고마움을 직접 전했다.
수원 삼성의 왕 차범근 감독.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써포터스들과 기쁨을 나누는 사이 방송인터뷰를 홀로 마친 수원 차범근 감독은 인터뷰를 이운재에게 넘기고 경기장을 가로질러 써포터스들에게로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팬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그들의 고마움을 마음으로 전했다.
깜짝 놀란 차감독.
그렇지만 그 팬을 내치지는 않았다.
내심 왕관이 마음에 드는듯 했다.
올시즌 무관의 수모를 겨우 벗은 차범근 감독은 왕이 된채 경기장을 누비고 있었다.
사진기자들이 연달아 바빠진다.
그런데 난 오늘도 차감독의 얼굴이 안보인다.
헹가래 찍기 참 힘들다.
무거울텐데.....
이운재는 성남의 3·4번 키커인 김성환·전광진의 슛을 거푸 잡아내 피말리는 승부차기 우승을 결정했다.
김대의와 선수들은 이운재와 기쁨의 포옹을 나누며 승리를 자축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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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mirang 수원의 일방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골이 나지않아 힘든 경기를 펼쳤던 수원의 기쁨이 클 것 같습니다. ^^ 2009.11.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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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찍사 수원으로선 참 힘든 경기였죠... 2009.11.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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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필승총 누구 아이디언지 왕관, 참 기발하네요~~ㅎㅎ 2009.11.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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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찍사 왕관쓴 차붐의 걸개그림도 있잖아요. 그 아이디어에서 나온것 같은데... 2009.11.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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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자 노가다찍사님....사진을 빨리좀 업데이트 해주세요
남들 다 올라간뒤에 올리니 반응이 시원찮네요
하지만 사진은 짱입니다. 2009.11.09 17:35 -
노가다찍사 니 맘대로 하세요. 난 잠도 안자냐.... 2009.11.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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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찍사 죄송합니다. 그 사진은 없네요. 2009.11.13 1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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