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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 유언



지난 23일 오후 서울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 제막식 및 추모제 행사가 열렸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추모비 건립은 지난해 10월부터 계획돼 유관순 열사 순국 95주기만에 건립되었습니다.


1919년 3.1 만세운동 주도했던 유관순 열사는 일제에 체포되어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항소하였고,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1920년 9월 28일 서대문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옥사하였습니다.

1920년 10월 12일 이화학당에서 유관순 열사의 시신을 인수하여 수의를 해 입혔고 당시 서대문감옥에서는 고문사실이 알려질 것을 우려하여 시신을 내주지 않으려고 했으나, 이화학당 교사들의 요구로 시신을 내주었다고 합니다.

1920년 10월 14일 정동교회에서 김종우 목사 주례로 유관순의 장례식이 거행되어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되었습니다.

그러나 1937년 이태원 공동묘지가 택지로 조성되면서 이장하는 과정에서 유골이 없어졌기 때문에,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1947년 조직됨)에서 1989년 10월 12일 매봉산 기슭에 초혼묘(招魂墓)를 봉안하였다는군요.


제막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추념사를 시작으로 진행됐습니다



제막식에는 김정애, 유장부 유족대표와 내빈들이 자리했고...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습니다.





이어 헌시 낭독과 헌무 공연, 추모 합창, 그리고 만세 삼창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이태원부군당 앞 돌인 녹사평대로 40다길을 <유관순 길>이라는 명예도로로 선정할 계획이라는군요.


하지만 유관순 열사의 추모비가 위치한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은 서울 살이 20년이 되어가는 제가 처음 가보는 곳이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을 지나다니는 경리단길 옆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제일 마지막에 장소가 찍힌 지도를 올립니다.


혹시라도 찾아 가실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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