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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꽝

티아라의 응원도 막지 못한 패배

노가다찍사 2010. 3. 15. 09:00


FC서울은 홈 개막전 식전 행사에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선정된 ‘보핍보핍’ 고양이 댄스 열풍의 주인공이자 ‘너 때문에 미쳐’로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걸그룹 ‘티아라’를 초청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티아라 멤버들은 원래 3곡을 부르기로 되어 있었으나 2곡을 부르고 경기장을 나섰다.

티아라의 선전 기원 공연에도 불구하고 홈 개막전 승리를 노렸던 서울이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에게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왼쪽)과 FC서울의 빙가다 감독이 맞대결에 앞서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늘 경기에는 FC 서울의 3연승을 기대한 3만8641명의 구름팬이 몰려 2009시즌 K리그 한 경기 최다관중(3만6764명·서울-전북) 기록을 넘어섰다.  
역시 FC 서울팬들의 충성도는 대단한 힘을 발휘했다. 

많은 팬들이 찾은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선수들은 자존심을 걸고 최선을 다해 팀을 위해 경기장을 누볐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은 그 최선이 과해 서로 말다툼과 몸싸움을 여기저기서 했다.
서울 아디와 전북 손승준이 서로 몸을 맞대고 말싸움을 하고 있다.
그러나 큰 싸움으로 진행하지는 않았다.

이날은 축구장에 새로운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야구장, 농구장, 배구장에나 있던 치어리더가 등장한 것이다.
6명의 치어리더가 전반 5분을 남겨둔 상태에서 무대에 등장 FC 서울 선수들의 선전을 팬들과 함께 온몸으로 응원했다.
그러나 그리 큰 효과는 없어 보였다.
축구는 경기내내 볼을 따라 시선이 가는 경기라 치어리더의 역할이 그리 커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후반으로 접어던 경기는 치열한 공방을 서로 하고 있었다.
공방은 치열했지만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무승부로 끝날것 같던 경기는 후반 25분 로브렉과 교체된 심우연이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전북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태욱의 크로스를 받은 심우연이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을 성공시킨 심우연은 권총 세리머니로 자신의 골을 자축했다.

이동국도 심우연의 골을 축하했다.

심우연은 참 멀리도 가서 세리머니를 했다.
반대쪽 팀 벤치까지 달려가 최강희 감독과 코치들 그리고 교체 선수들과 기쁨을 나눴다.
사진에 보듯 빙가다 감독은 시선을 반대로 돌려 버렸다.

경기는 그리고 인저리 타임 5분을 다 소화하고 나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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