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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자

B52 폭격기 위력, 어느정도일까?

노가다찍사 2016. 1. 12. 12:32






미군의 B52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을 날아 다니며 북한을 위협했습니다.


얼마전 수소폭탄 실험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제가 아는 폭격기는 B29입니다.


B29 폭격기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폭탄을 실제 타격한 비행기입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의 무조건 항복을 받아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핵 폭탄 투하 임무를 맡은 폭격기가 바로 B29입니다.


그럼 B52는 언제 첫 선을 보였을까요?


1952년 초도비행을 한 이후에 거의 60년 넘게 비행해 오고 있고 생산된 대수만 해도 700대가 넘는다는군요.


원 이름은 B-52 스트래토포트리스(Strato Fortress).


B-52는 최대 27톤 이상의 폭탄을 싣고 6,400km 이상을 날아가서는 폭격하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최대항속거리가 12000km입니다.


당근 핵폭탄도 장착이 가능하겠죠.


무려 8개의 엔진이 달린 83톤짜리 대형 폭격기인 B-52는 1,000km에 이르는 속력으로 공중급유장치가 장착되면서 거의 무한정으로 계속 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유용원의 군사세계에 나온 B-52 폭격기의 자료를 보면


B52는 미 전략공군사령부(Strategic Air Command)에 소속되어 핵공격임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이런 B-52들은 24시간 북극의 상공을 비행하면서 소련이 핵공격을 가할 때에 보복타격이 가능하도록 언제나 초계비행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베트남에 미군이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핵폭격을 전담하던 B-52는 재래식 폭격임무까지 수행하게 되었고 B-52D형의 경우 기체개수작업을 통하여 무려 108발의 폭탄을 탑재하게 되면서 융단폭격이 가능해졌다는군요.


특히 B-52 폭격기 편대는 라인베커II 작전(미군이 1972년 12월 북베트남에서 수행한 대규모 공습 작전)에서 729회를 비행하면서 무려 1만5천 톤 이상의 폭탄을 쏟아 부었다는군요.


심지어는 이 작전에서 B-52 폭격기들은 방어용인 후방의 50구경 4연장 기관총으로 2대의 MiG-21 전투기를 격추시키면서 공대공 격추기록까지 세우기도 했다는군요.


베트남전 이후에 B-52는 다시 핵폭탄을 투하하는 핵전쟁의 주역으로 활약하다가 전략무기감축협정에 따라 무려 365대의 B-52 폭격기가 해체되어야만 했답니다.


한 편 걸프전 당시에도 B-52는 두드러진 활약을 했는데 <사막의 폭풍> 작전 기간 동안 미 공군에 남아있던 B-52 80여대가 동원되어 1,600여 회의 비행하며 2만5천 톤의 폭탄을 투하했고 이것은 다국적군이 투하한 폭탄 가운데 약 40%에 해당한답니다.


또한 B-52G 7대가 미국 본토로부터 무려 35시간을 비행하여 AGM-86C 순항미사일을 발사함으로써 당시 최장의 전투비행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이라크군의 공항과 도로를 폭격하면서 300피트까지 고도를 낮추면서 폭격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21세기에 들어서는 현역에서 물러날 듯 했던 B-52는 다시 일선의 부름을 받았는데 9.11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이 아프간으로 파견되며 B-52 폭격기는 적의 지하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2000파운드(약 1톤) 폭탄을 최대 24발까지 탑재했고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F/A-18들과는 달리 오랜 시간 체공하면서 지상의 특수부대가 지정한 목표에 대하여 정밀타격임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미군은 여전히 B-52를 애용하고 있고 2040년까지는 사용하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이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들은 한반도에 출격한 B52폭격기를 우리 공군이 제공한 것입니다.


1월12일 포스팅 내용 추가입니다.


가끔 조선일보가 재미난 기사를 쓴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눈에 들어온 기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공군에서 제공된 사진은 누가 어떻게 찍은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바로 항공 촬영사 김경률, 권형 상사에 관한 기사입니다.


B-52의 비행 모습을 우리 공군이 항공 촬영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군요.

촬영에 주어진 시간은 15분.

이 들을 태운 전투기는 사진 촬영을 위해 B-52 편대와 간격을 40~600m 좁혔다 벌리며 곡예비행을 했다는군요.

위에서 촬영할 때는 전투기 조종석이 아래를 향하도록 하는 배면 비행(가장 위에 있는 사진을 찍을때)을 했다며 전투기가 지면과 직각을 이루는 수직 상태에서 선회 비행도 수차례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경률 상사는 2008년부터 권형 상사는 2011년부터 전투기 항공 촬영을 했다고 하며 공군에는 항공 촬영사가 모두 4명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사진과 자세한 기사 내용은 조선일보 홈페이지 <이들이 찍은 사진 김정은도 챙겨본다>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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