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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최경철의 한방에 NC 무너졌습니다.
19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준PO 1차전은 16안타가 터진 LG가 13-4로 NC를 제압했습니다.
NC 선발 이재학은 ⅔이닝 동안 5실점으로 난타 당하면서 무너졌습니다.
1회에만 6점.
승부는 이미 기울었습니다.
최경철은 수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였습니다.
2루 도루를 두 차례나 잡아냈죠.
경기를 끝까지 지켜낸 최경철은 경기 승리후 팀 동료들과 마운드에서 기쁨을 나누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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