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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두산이 다잡은 승리를 박한이의 홈런 한방에 날려 버렸네요.

삼성 박한이가 3-5로 끌려가던 8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두산 마무리 정재훈을 상대로 우중월 3점홈런을 날렸네요.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전준우와 이대호에게 결승 홈런을 내준이도 정재훈이었는데....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두산 정재훈은 결승 홈런을 맞고 또 쓰라린 패배를 당했군요.

본인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사실 박한이의 홈런이 나오기 전만 해도 두산의 승리가 점쳐 줬었는데 말이죠. 

두산은 0-2로 뒤지던 4회초 김동주의 좌월 투런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5회에는 3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3득점하며 멀리 달아나기 시작했죠. 

삼성이 내세운 회심의 선발 차우찬도 강판시키며 1차전을 쉽게 가져갈 수 있을 듯했죠.

그러나 박한이의 한방이 다잡은 두산 승리를 한순간에 삼성 쪽으로 바꾸고 말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과 삼성의 경기 생생화보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경기 시작전 스케치를 하던 사진기자들이 양준혁 사진을 찍자 양신 양준혁이 승리의 V자를 그려 보이며 포샵해 달라고 요청하네요.

경기 시작전 대구야구장에 빛내림 현상이 생겨 아름다운 광경이 펴쳐졌네요.

사직야구장에서 준플레이오프 플랭카드에 볼이 맞으면서 아웃처리된 후 이런 사태를 미리 방지하기위해 김풍기 주심이 양팀 감독들을 모아놓고 로컬룰에 대해 얘기를 합니다.

KBO 보도자료에 의하면 애드벌룬은 심판 판단에 맡기고 볼이 의자 밑에서 안나올때와 외야 하단 펜스 맞고 관중석으로 넘어가면 2루타로 처리하기로 했군요.

이날 시구는 어릴적 삼성 라이온즈 어린이 회원 출신 배우 김강우가 맡았습니다.

삼성 선발은 차우찬이...

두산 선발은 홍상삼이 맡았습니다.

1회초부터 삼성 마운드가 수상하네요.

연속 2타자를 4구로 내보내자 코치가 바빠집니다.

시작부터 멋진 그림을 만들어 줍니다.

1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두산 최준석의 우익수 플라이볼때 3루주자 정수빈이 홈에서 태그 아웃됩니다.

이런 슬라이딩 홈 그림은 1년에 몇번 안나오는 까닭에 못찍으면 사진기자들은 답답해 집니다.

그런데 옆 동료들의 그림을 보니 훨씬 다이나믹하게 찍혔군요.

이런이런

그림같은 빨래줄 홈 송구를 한 박한이를 모든 동료들이 나와 반겨 주는군요.

삼성 1루수 채태인이 헬맷을 쓰고 수비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채태인은 예전 뇌진탕을 당한적도 있고 해서 아마도 수비때도 헬맷을 쓰고 수비를 하는것 같네요.

삼성이 먼저 득점을 올립니다.

3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삼성 조동찬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김재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군요.

활짝 웃으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3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삼성 최형우의 적시타때 1루주자 채태인이 홈에서 태그 아웃되며 용덕한과 부딪히고 맙니다.

용덕한의 다리 사이에 얼굴이 껴서 꺾이고 한동안 드러누워 일어나질 못하는군요.

부상이 심각할까봐 코치진들이 다 뛰어나왔군요.

하지만 바로 일어나 걱정을 덜어 줍니다.

0-2로 뒤지던 두산이 이동주의 홈런 한방으로 동점을 만들며 두산이 다시 앞서갑니다.

김동주는 활짝 웃으며 홈인해 김민호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합니다.

그런데 KBS 중계팀 너무 붙는군요.

참 이렇게 붙어야 하는건지.....

사진기자들 한테는 쥐약이지요....

뒤이어 5회초 무사 만루상황에서 두산 이종욱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볼로 역전 타점을 올리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군요.

최준석도 5회초 1사 2,3루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민병헌과 교체된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눕니다.

이종욱 표정이 더 예술이군요.

계속해서 역전을 시도하려던 삼성.....

번번히 발목을 잡히는데...

5회말 1사 2루상황에서 삼성 박석민의 외야플라이 아웃때 2루주자 조동찬도 2루 귀루하다 아웃되어 버리는군요.

참 안풀립니다.

선동열 감독 표정이 답답해 보입니다.

드디어 박한이의 시간이 왔군요....

선동열 감독이 미디어데이에서 키플레이어로 꼽은 박한이가 두산 마무리 정재훈의 스트라이크 존에 높게 들어온 포크볼을 받아쳐 우중간 한가운데에 떨어지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날립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한 박한이는 두손을 번쩍들고 1루로 나갑니다.

1루에서 취재하던 노가다찍사 엄청나게 셔터를 눌렀습니다.

표정 좋고 폼도 아주 멋있고 최상의 사진이 된거죠.

정재훈의 씁쓸한 모습도 보이는군요.

선수들 홈런빵 신나게 줍니다.

역시 역전 홈런을 신나는 모양입니다.

팬들에게도 두팔을 벌려 인사를 하는군요.

1차전 MVP는 당연히 박한이겠죠....

이제 오늘밤 다시 2차전이 열립니다.

2차전 생생화보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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