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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어제는 경기 시작직전부터 비가 오더니 결국 3번의 경기 중단끝에 11시가 거의 다 돼 경기를 마쳤군요.

경기 중단 시간만 78분이 될정도로 힘든 취재였습니다.

관중들의 항의로 쓰고 있던 우산도 접어야 했고 그대로 비에 흠뻑 젖어 완전 물에 빠진 생쥐꼴로 거의 5시간을 야구장에 있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경기는 끝까지 마쳤고 삼성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두산의 승리로 끝이 났어요.

플레이오프 2차전은 히메네스의 역투가 빛난 경기였습니다.

히메네스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출전해 5안타 7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죠.

히메네스가 마운드를 장악하자 타선도 힘을 같이보태더군요.

두산은 3회초 1,2루 상황에서 정수빈의 중견수 플라이로 3루에 있던 손시헌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따냅니다.

그리고 두산의 4번타자 김동주가 무사 만루상황에서 좌중간 적시타를 쳐 2타점을 올리는 등 대거 3점을 뽑으며 삼성의 추격에서 멀리 도망을 갑니다.

이후 경기는 9회까지 내달렸고 삼성은 9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최형우의 2루 땅볼을 잡은 두산 고영민이 1루 송구 실책한 것을 시작으로 1사 1,2루 상황에서 박진만의 적시타, 그리고 두산 유격수 손시헌의 홈 송구 실책 등으로 1점차로 쫓아갔습니다.

그러나 두산 마무리 임태훈은 1사 2,3루 상황까지 몰리긴 했지만 채상병과 김상수를 연속으로 삼진 아웃시키며 극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비에 푹 젖은 채 취재한 플레이오프 1차전 생생화보를 시작하겠습니다.

1차전 시구는 걸그룹 씨스타가 했습니다.

전 사실 씨스타가 어떤 그룹인지도 잘 모르는데....

보라는 시원한 핫팬츠 차림으로 시구를 했고

효린은 시타를 했어요.

보라의 공을 맞추지 못한 효린이 수줍게 혀를 내밀고 있네요.

깜찍하죠?

시구와 시타를 마친 멤버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경기장을 나갑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경기 시작전부터 내린 비는 경기 내내 사진기자들을 괴롭혔습니다.

장비에 노트북에 등등 바닥은 물이 찰랑거리고...

그래도 두산 팬들은 재밌나 봅니다.

응원도 하고 우비를 입고도 참 즐겁게 야구를 즐깁니다.

2차전 선발은 삼성이 배영수

두산은 히메네스가 나왔군요.

두산 히메네스가 2회말 수비를 끝내고 세타자를 가볍게 아웃시킨 것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하는군요.

1차전 역전 홈런의 주인공 박한이는 2차전에서 영 맥을 못춥니다.

4타수 1안타에 삼진 한개

3회말 2사 상황에서 박한이는 홈런을 노린듯 크게 헛스윙 삼진 아웃당하면서 넘어질 뻔 했죠.

2차전에 내린비는 선수들도 힘들게 했습니다.

특히 투수들은 연신 스파이크에 묻은 흙을 털어내야하는 수고를 감당해야했죠.

힘겹게 투구를 이어가던 배영수는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두산 오재원에게 안타를 맞습니다.

아쉬운듯 배영수는 타구 방향을 바라보는군요.

많이 아쉬워합니다.

삼성 선동열 감독은 이런 배영수를 바로 강판시켜 버리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두산의 4번타자 김동주가 등장합니다.

6회초 무사 만루 김동주는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칩니다.

곧바로 다시 만루를 만들더니 이성열의 희생플라이때 3루주자 이종욱이 홈으로 대시, 세이프 한점을 더 달아납니다.

이종욱 많이 좋아하더군요.

3점을 내준 삼성은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박한이의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되는 등 운도 안따라 주네요.

박한이 결국 고개를 숙이고 맙니다.

아쉽죠.

그러나 8회말 삼성도 한점을 따라 붙습니다.

1사 2루 상황에서 김상수가 1타점 적시타를 쳐낸거죠.

경기는 점점 두산 쪽으로 기울고 삼성 양준혁과 선수들의 표정은 어둡기만 합니다.

그러나 삼성도 그리 논논하진 않습니다.

9회말 두산 고영민이 1루 송구 에러를 하면서 무사 1,2루를 만들고 실점 위기에 몰리네요.

김경문 감독 바로 교체해 버립니다.

고영민 표정이 말이 아닙니다. 

이틈을 타 박진만이 1타점 안타를 치고

강봉규의 유격수앞 땅볼때 3루주자 최형우가 홈으로 뛰어들어 포수 양의지가 볼을 놓치는 사이 다시 1점을 따라갑니다.

이제 점수는 3-4

하지만 삼성의 공격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두산의 마지막 투수 임태훈은 채상병과 김상수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2차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마운드에서 포효하는군요.

그리고 임태훈은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습니다.

이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일요일에 잠실야구장에서 3차전을 갖게 되는군요.

여기까지 포기않고 감상해 준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3차전도 경기후 다음날 생생한 사진으로 현장 분위기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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